솔직히 오후 3시만 되면 눈꺼풀이 천근만근 무거워지지 않나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이럴 때 커피나 달달한 과자로 손이 가기 마련인데,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금방 다시 피곤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간식을 찾다가 '비건 에너지볼'을 만들어봤는데, 이게 정말 물건이에요! 만들기도 간편해서 회사 동료들에게 몇 개 나눠줬더니 다들 어디서 샀냐고 물어볼 정도였답니다. 여러분도 이 레시피로 활기찬 오후를 만들어보세요! 😊
왜 비건 에너지볼일까요? 🤔
에너지볼은 말 그대로 우리 몸에 건강한 에너지를 채워주는 동그란 간식이에요. 특히 비건 에너지볼은 우유, 버터 같은 동물성 재료 없이 식물성 재료만으로 만들어 속이 편안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죠.
무엇보다 오븐 없이 10분 만에 만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믹서기에 재료를 넣고 갈아서 동글동글 빚어주기만 하면 끝! 정말 간단하죠?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나른한 오후 활력 간식으로,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 좋답니다.
에너지볼은 식이섬유와 건강한 지방, 단백질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줘요. 덕분에 오후 시간에도 꾸준히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한입 쏙' 에너지볼 재료 📋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꼭 이 레시피가 아니더라도, 견과류나 씨앗 종류를 자유롭게 바꿔서 응용해보세요!
재료 | 양 | 비고 |
---|---|---|
오트밀 (퀵오트 추천) | 1컵 (100g) | 글루텐프리 오트밀 사용 가능 |
씨 제거한 대추야자 | 1/2컵 (약 8-10개) | 자연스러운 단맛과 접착제 역할 |
아몬드 또는 캐슈넛 | 1/2컵 (70g) | 고소한 맛과 식감 담당 |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 | 2큰술 | 진한 초콜릿 풍미 추가 |
치아씨드 또는 햄프씨드 | 1큰술 | 영양가 UP! (생략 가능) |
물 또는 두유 | 1-2큰술 | 반죽 농도 조절용 |
대추야자가 너무 딱딱하면 따뜻한 물에 5분 정도 불려서 사용하세요. 훨씬 부드럽게 갈리고 반죽도 잘 뭉쳐져요.
초간단! 10분 완성 레시피 🥣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까요? 정말 쉬우니 잘 따라오세요!
만드는 순서
- 재료 갈기: 믹서기나 푸드 프로세서에 오트밀과 아몬드를 넣고 입자가 약간 느껴질 정도로 갈아주세요. 너무 곱게 갈면 식감이 덜해요.
- 나머지 재료 추가: 갈아둔 오트밀과 아몬드에 대추야자, 코코아 파우더, 치아씨드를 넣고 다시 한번 갈아주세요. 반죽이 잘 뭉쳐지지 않으면 물이나 두유를 1큰술씩 추가하며 농도를 맞춥니다.
- 모양 만들기: 완성된 반죽을 한입 크기로 떼어내 손바닥으로 동글동글하게 굴려주세요.
- 굴리기(선택): 코코넛 가루, 코코아 파우더, 다진 견과류 등을 접시에 담아 에너지볼을 굴려주면 더 예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 더 달콤하게: 메이플 시럽이나 아가베 시럽을 1큰술 추가해보세요.
- 다양한 맛: 바닐라 익스트랙, 시나몬 파우더를 약간 넣으면 풍미가 확 살아나요.
- 단백질 부스트: 비건 프로틴 파우더를 1-2큰술 추가하면 훌륭한 운동 간식이 된답니다.
초간단 비건 에너지볼 핵심 요약
자주 묻는 질문 ❓
정말 간단하죠? 직접 만들어보면 생각보다 더 쉽고 맛있어서 놀라실 거예요. 이제 나른한 오후, 건강하고 맛있는 비건 에너지볼로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만들어보시고 어땠는지 댓글로 후기 남겨주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