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기타나 키보드로 흥얼거리며 만든 나만의 노래, 혹시나 대박 나면 어떡하지? 하는 상상 한 번쯤 해보셨죠? 멜론, 스포티파이 차트에 내 이름이 올라가는 그날을 꿈꾸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어요. '내 노래 팔기'의 모든 것, 생각보다 어렵지 않답니다. 지금부터 그 여정을 함께 떠나볼까요? 😊
음원 유통, 그게 뭔가요? 🤔
'음원 유통'이라는 말, 조금 생소하게 들릴 수 있어요. 간단히 말해, 내가 만든 음악을 멜론, 지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같은 여러 음원 사이트에 대신 올려주고, 거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정산해주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음원 유통이에요. 대부분의 음원 플랫폼은 개인 아티스트와 직접 계약하지 않기 때문에, 이 '유통사'를 거치는 것이 필수적이랍니다.
음원을 유통사에 보내기 전,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해요. 바로 '완성된 음원 파일(믹싱과 마스터링이 끝난)', '앨범 자켓 이미지', 그리고 '프로필 사진과 소개글' 등이죠. 마치 가게에 물건을 납품하기 전에 상품을 포장하고 정보를 정리하는 것과 같아요.
음원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원하는 발매일보다 최소 2주에서 한 달 전에는 유통사에 음원을 전달하는 것이 좋아요. 각 음원 사이트의 심의 과정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죠.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는 센스!
어디에 내 음악을 맡겨야 할까? (유통사 선택 가이드) 🚀
자, 이제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인 유통사 선택입니다. 유통사는 국내외에 정말 많고,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수수료, 정산 방식, 지원하는 플랫폼 범위 등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나에게 맞는 곳을 선택해야 해요.
유통사 유형 | 특징 | 대표적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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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반 유통사 | - 연간 이용료를 내고 수익금의 100%를 가져가는 구조가 많음 - 전 세계 대부분의 플랫폼에 음원 유통 가능 -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스토리 음악 등록에 유리 |
DistroKid, TuneCore |
국내 기반 유통사 | - 대부분 수익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가져감 (보통 20% 내외) - 국내 음원 사이트 프로모션에 강점이 있을 수 있음 - 소통이 빠르고 편리한 장점 |
뮤즈플랫폼, 사운드리퍼블릭, 코부코 등 |
직접 판매 플랫폼 | -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팬들에게 직접 음원 판매 - 판매 수수료가 발생하지만(보통 10-15%), 자유로운 가격 설정 가능 -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커뮤니티 형성 |
Bandcamp |
유통사마다 계약 조건과 수수료 정책이 천차만별이에요. 일부는 초기 등록비를 요구하기도 하고, 최소 정산 금액이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내 권리는 내가 지킨다! 저작권 등록하기 📝
음원 발매를 마쳤다면, 이제 내 소중한 창작물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받을 차례입니다. 바로 '저작권 등록'이죠. 저작권 등록은 저작권료 수익을 정산받기 위한 필수 절차랍니다.
보통 작사, 작곡, 편곡자가 저작권자가 되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나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같은 신탁 단체를 통해 등록할 수 있어요. 중복 가입은 안 되니 한 곳을 선택해야 해요.
저작권 등록, 이렇게 진행돼요 📚
- 음원 발매 먼저!: 신기하게도 저작권 등록은 음원이 발매된 후에 가능해요.
- 신탁 단체 회원 가입: 선택한 저작권 신탁 단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신청합니다. 이때 내가 발매한 음원 정보가 필요해요.
- 저작물 정보 등록: 회원 가입 후, 내 저작물을 등록합니다. 가사, 음원 파일, 그리고 멜론 등 음원 사이트에 내 노래가 올라온 화면을 캡처한 파일 등이 필요합니다.
- 등록 완료 및 관리: 서류에 문제가 없다면 최종적으로 등록이 완료되고, 이후 발생하는 저작권료를 정산받을 수 있게 됩니다.
내 음원 팔기 핵심 요약
자주 묻는 질문 ❓
이제 막막했던 음원 발매의 길이 조금은 선명해지셨나요? 당신의 첫 작품이 세상에 나오는 그 날까지, 저도 함께 응원할게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물어보세요! 🙌